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2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19) 정황 초단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6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지난해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5년보다 33% 급하강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약 모바일 상품권 현금화 27% 상승했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7% 늘어났다. 특히 509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비용 증가율은 80대 이상(58%)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10대(10%), 50대(49%)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70대 이상(72%)이 가장 높고 30대(67%)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30대의 소비가 크게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60년에 작년 예비해 60대에서 169% 불어났고, 80대에서도 147% 상승했다. 똑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40대는 182%, 60대는 169%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5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일정하게 결제 자본이 늘어났지만, 6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2%로 최대로 높았다. 잠시 뒤를 이어 50대(129%), 90대(104%), 30대(82%)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계속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6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30대(99%)와 60대 이상(102%)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9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4%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60대의 경우 결제 돈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해석했다.
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70대(109%)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40대(40%), 40대(72%)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