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기한)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해석했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일(현지기간) 미국의 10월 구매자물가지수가(CPI)가 전년 똑같은 기한에 비해 6.4%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을 것입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5.2%보다 높았고, 1980년 직후 무려 3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그룹은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말미암아 큰 부담을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였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9%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크기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7%가량 증가한 수준'이라고 이야기 했다.
허나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지출 덩치를 감소시키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수입이 작년 동기 대비 7~9%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런가하면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작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발생한 잠시 뒤 전 세계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 기업들 역시 상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습니다.
다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공정에서 아에템에 대한 수요가 신속히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회사들의 제공량이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최근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7% 이상이 품절 사태를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계절을 맞아 제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아기매트 당국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뻔하게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었다.